
13년 만에 흔들리는 망분리 규제
2013년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13년간 유지돼온 금융권 망분리 규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융사는 내부 업무망을 외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분리해, 외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를 내부망에서 쓸 수 없었습니다. 2026년 1월, 금융당국은 이 원칙에 예외를 두어 SaaS에 한해서는 내부 업무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고, 4월 20일 실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6월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10개 금융사가 1차 완화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국제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은 AI·SaaS에 한해, 망분리 규제 없이 내부망에서 시범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7월 15일,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망분리 규제의 전면 해제 추진과, 사고 발생 시 금융회사와 외부 IT업체의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는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7월 20일에는 12월부터 전면 해제를 위한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구체적 일정도 나왔습니다.
망분리 완화, 지금까지의 흐름

망분리 완화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단계로 개인신용정보를 다루지 않는 SaaS에 한해 예외가 허용됐고, 2단계로 앞서 언급한 대형 금융사 10곳에 한시적 완화가 적용됐으며, 3단계로 연내 전면 해제가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권은 각자의 방법으로 규제의 완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시스템에 접근하고 업무를 실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리적 경계가 사라진 자리, 무엇을 지켜야 하나

망분리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외부 위협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내부망 안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조회하고, 업무를 실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 에이전트들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계정·권한 보안 기업 실버포트에 따르면, 기업들은 업무 속도를 높이려고 AI 에이전트를 핵심 시스템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원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이 에이전트들이 오히려 위험한 공격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와 SaaS를 넘나들며 넓은 권한으로 인증하고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보안 도구가 따라가지 못하는 새로운 공격 지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정과 권한이 새로운 통제 지점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계정과 권한이 "AI 시대의 새로운 통제 지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버포트 최고전략책임자 론 라신(Ron Rasin)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자원에 접근할 권한이 커질수록 그만큼 위험도 커지는데, 계정과 권한에 대한 깊은 맥락 없이는 에이전트의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과도한 것인지 실시간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다"며, 그래서 "에이전트 보안은 본질적으로 계정·권한의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실버포트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기반으로, 계정과 권한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통제하는 보안 솔루션입니다. Active Directory(AD) 환경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접근 시도를 그때그때 개별적으로 검증합니다.

실시간 실행 통제: 사람과 기계를 포함한 모든 계정과 권한을 행동이 발생하는 순간(runtime)에 확인해, 정당하지 않은 접근은 실행되기 전에 차단합니다.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 온프렘·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 어디에도 인프라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어, 망분리 완화로 복잡해진 하이브리드 환경에도 무리 없이 통합됩니다.
감사 추적 자동화: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기록돼, 사고 발생 시 "누가, 언제, 어떤 권한으로" 접근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확장 가능성: 실버포트는 이 같은 계정·권한 통제 방식을 AI 에이전트 영역으로도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 AI 활용이 늘어나는 환경에서도 같은 원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망분리 완화는 위협이자 동시에 신호입니다. 물리적 경계가 사라진 자리를, 이제는 계정과 권한이라는 더 근본적인 통제 지점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통제 지점을, 실버포트로 지금 바로 갖출 수 있습니다.



2013년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13년간 유지돼온 금융권 망분리 규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융사는 내부 업무망을 외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분리해, 외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를 내부망에서 쓸 수 없었습니다. 2026년 1월, 금융당국은 이 원칙에 예외를 두어 SaaS에 한해서는 내부 업무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고, 4월 20일 실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6월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10개 금융사가 1차 완화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국제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은 AI·SaaS에 한해, 망분리 규제 없이 내부망에서 시범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7월 15일,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망분리 규제의 전면 해제 추진과, 사고 발생 시 금융회사와 외부 IT업체의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는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7월 20일에는 12월부터 전면 해제를 위한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구체적 일정도 나왔습니다.
망분리 완화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단계로 개인신용정보를 다루지 않는 SaaS에 한해 예외가 허용됐고, 2단계로 앞서 언급한 대형 금융사 10곳에 한시적 완화가 적용됐으며, 3단계로 연내 전면 해제가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권은 각자의 방법으로 규제의 완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시스템에 접근하고 업무를 실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망분리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외부 위협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내부망 안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조회하고, 업무를 실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 에이전트들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계정·권한 보안 기업 실버포트에 따르면, 기업들은 업무 속도를 높이려고 AI 에이전트를 핵심 시스템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원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이 에이전트들이 오히려 위험한 공격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와 SaaS를 넘나들며 넓은 권한으로 인증하고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보안 도구가 따라가지 못하는 새로운 공격 지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계정과 권한이 "AI 시대의 새로운 통제 지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버포트 최고전략책임자 론 라신(Ron Rasin)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자원에 접근할 권한이 커질수록 그만큼 위험도 커지는데, 계정과 권한에 대한 깊은 맥락 없이는 에이전트의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과도한 것인지 실시간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다"며, 그래서 "에이전트 보안은 본질적으로 계정·권한의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실버포트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기반으로, 계정과 권한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통제하는 보안 솔루션입니다. Active Directory(AD) 환경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접근 시도를 그때그때 개별적으로 검증합니다.
실시간 실행 통제: 사람과 기계를 포함한 모든 계정과 권한을 행동이 발생하는 순간(runtime)에 확인해, 정당하지 않은 접근은 실행되기 전에 차단합니다.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 온프렘·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 어디에도 인프라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어, 망분리 완화로 복잡해진 하이브리드 환경에도 무리 없이 통합됩니다.
감사 추적 자동화: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기록돼, 사고 발생 시 "누가, 언제, 어떤 권한으로" 접근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확장 가능성: 실버포트는 이 같은 계정·권한 통제 방식을 AI 에이전트 영역으로도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 AI 활용이 늘어나는 환경에서도 같은 원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망분리 완화는 위협이자 동시에 신호입니다. 물리적 경계가 사라진 자리를, 이제는 계정과 권한이라는 더 근본적인 통제 지점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통제 지점을, 실버포트로 지금 바로 갖출 수 있습니다.